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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거버넌스 홍성통 4월 회의
    지역소식 2017. 4. 28. 16:10

    지난 4월 25일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한울마루센터에서 홍성통 4월 회의가 열렸습니다.

     

    홍성통은 홍성군의 지역거버넌스입니다. 민간단체와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홍성군청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관광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에 대해 협치하는 기구입니다.

     

    홍성군의 여러 지역을 돌아가면서 매달 한번 씩 모여 민간, 공공 등 각 주체별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찾습니다.

     

    이날 홍성통 회의에서도 많은 지역 소식이 공유됐습니다. (사)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는 금마면 와야마을이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으며, 희망마을 협의회도 지난 4일 청운대에서 활성화 포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홍성도농교류센터는 4월말까지 농촌체험관광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을 모집하고, 5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9차례 진행되는 ‘홍성별별 탐험대 꽃길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홍성군내 농어촌체험마을 및 교육농장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상입니다.

     

    홍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새내기 귀농귀촌인 인력비를 올 한해동안 지원한다고 합니다. 3년차 이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품앗이 인건비, 농기계 작업대행비를 지원합니다. 5월 19일~21일에는 홍성군 귀농귀촌학교 교육이 진행됩니다.

     

    (가칭)‘oo지역학회’는 6월 말께 창립을 예정하고 있으며, 곧 정식 이름도 정한다고 합니다. 창립 전에 지역에서 다양한 공개학습모임을 열고 있으며, 5월 13일 마을활력소에서 ‘지역 활동의 기록과 공유 함께하기’, 5월 27일 장곡 오누이센터에서 ‘지역기반학습 : 학교와 마을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마을활력소에서는 이달 29일 홍동면 애향공원에서 모종과 중고물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봄맞이 큰장’을 연다고 합니다. 또한 2017 홍성풀뿌리자치학교가 홍성YMCA 주관사업으로 첫 번째 강의를 4월 28일 열었습니다. 앞으로 헌법, 민주주의, 예산,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로컬스토리 미디어협동조합도 4월 5일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보고했고,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홍주천년999’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홍성통 회의는 매년 중점과제를 정하고 논의하는데요. 올해 중점과제는 ‘청년청착지원시스템’입니다. 홍성군 기획감사실 정책기획팀에서는 ‘홍성군 청년지원 기본조례’를 준비하고 있으며 5월 임시회 상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날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님이 ‘농업후계 인력육성과 귀농귀촌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김기영 센터장님은 농업분야가 초고령화 되고 있고 청년농가가 희귀한 상황이라며 미래 우리 농업을 담당할 주체가 누구이고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귀농가구의 초기 경영기반이 취약하다며 귀농 5년차까지 가구 평균 소득은 2645만원이고, 2000만원 미만 비율이 45.9%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귀농가구 평균 소득이 일반 농가소득 평균의 71.1%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적용되는 귀농귀촌종합계획은 귀농가구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기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소득확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농업외 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촌 사회적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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