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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남학사 개원 2019년으로 늦춰져

소셜스토리텔러 2017. 2. 27. 19:06


 

서울 지역으로 대학을 진학한 충남 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서울 충남학사)가 2019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당초 충남도는 2018년 2월에 개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일정이 1년정도 늦춰진 것이다.

 

정보공개포털에서 올라온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 건립 T/F팀 구성 및 운영계획’ 자료에 따르면 충남학사는 올해 7월 착공해 18개월 간 건립공사 기간을 거쳐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준공검사 및 인수인계를 거쳐 2019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하는 도내 학생들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총사업비 250억원(토지비 115억원, 건축비 135억원)이 투입되는 서울 충남학사 건립은 지난해 설계입찰공모가 진행돼 지난 1월 17일 공모작이 선정됐다.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위치는 서울시 구로동 오류동 38-7번지 일원이며 대지면적 2926㎡에 연면적 6616㎡규모다. 기숙사는 2인1실로 구성된 숙소시설 152실(일반 148, 장애인 4)을 비롯해 열람실,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충남학사는 생활공간 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편익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충남도는 인재육성재단, 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전문가, 사용자, 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난 24일 1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사생들의 숙식을 넘어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학사 건립 및 실시설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T/F팀은 향후 충남학사가 개원할 때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의 과업지시서 자문 및 의견제출 △타 시.도 서울학사 학사생 불편사항 조사 및 접목 △기타 학사건립과 운영과 관련해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 학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도내 학생 중 매년 3000여 명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해 생활하고 있지만 주거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 충남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도는 밝혔다.

 

충남학사는 대전에 있는 ‘충남학생기숙사’ 1곳이 유일하다. 대전의 충남학사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서로 28(선화동 373)에 위치해 있으며 123개실 규모에 정원은 246명이다. 기숙사비는 식비를 포함해 월 14만 원이며 평일 2식, 주말 및 공휴일 3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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