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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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에너지 문제, 부서 간 칸막이 극복해야"농업농촌 2017. 1. 10. 13:03
에너지자립마을, 협업의 가능성과 방향 충남의 농촌마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 이를 집행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2월 22일 홍성군 충남개발공사 1층에서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시스템연구회와 에너지전환집담회 공동주최로 '에너지자립마을, 협업의 가능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이 열렸다. 여형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마을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한 사업은 칸막이가 있고 제한적"이라며 "전력산업기반기금을 국가가 아니라 일부는 지자체나 마을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구성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원규모가 커 타지에서 축분 반입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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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SNS 이용 현황- 지역, 연령, 직업, 소득별 분석지역소식 2016. 11. 23. 01:29
충남 지역 주민들의 뉴미디어(SNS) 활용 현황을 충남도 ‘2015 사회조사’ 자료 기반으로 분석했다. 도는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사는 충남 지역 내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15,000가구를 표본으로 진행된다. 충남 시군별 SNS 이용률을 살펴보면 계룡시가 75.2%로 가장 높고, 청양군이 43.7%로 가장 낮다. 도내 8개 시단위 지역 모두 7개 군단위 지역보다 SNS이용률이 높게 나왔다. 군단위 지역 중 홍성군만 SNS 이용률이 50%를 넘었고, 나머지 군단위 지역은 모두 40%대를 보였다. 시단위를 도시지역으로 설정하고, 군단위를 농촌지역으로 설정해 평균 SNS 이용률을 비교했다. 충남 도시지역 SNS 평균 이용률은 61.6%였고, 농촌지역은 46.8%였다. 도농 간 격차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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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근로자 쉼터’ 설치 추진지역소식 2016. 10. 22. 23:19
충남도가 내년에 광역 차원의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정보공개청구 사이트에서 찾은 ‘충남광역 외국인근로자 쉼터 설치운영 계획’ 자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 ‘충남광역 외국인근로자 쉼터 설치운영 계획’ 자료 도내 외국인 근로자는 2015년 기준으로 3만535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4번째라고 합니다. 담당부서인 충남도 경제정책과는 “외국인 근로자는 3D업종 등에 종사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나 인권 사각지대에 있다”며 “사업장 폐쇄, 임금 체불 등으로 이직이 잦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처 마련이 어려워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임시거처가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동안 시군차원에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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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돕는 '충남 차원 중간지원조직' 문 열어지역소식 2016. 10. 12. 15:05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구자인, 이하 충남마을센터)가 지난 1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개발공사 1층에서 도내 마을 주민, 시군센터 활동가를 비롯한 도내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마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충남마을센터는 광역단위 마을만들기 분야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만들기의 지속가능한 자치단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관련 '역량강화', '조사와 분석', '소통과 홍보', '협력과 연대', '동아리 육성' 등 5대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 조례에 따라 충남연구원이 초기 위탁 운영하며, 2019년까지 시군센터를 운영하는 민간법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법인을 설립한 후 독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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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공익활동을 도와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지역소식 2016. 10. 8. 12:09
공익활동을 돕는 중간지원조직이 충남도에 생겼습니다. 지난 4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충남시민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NGO 등 시민사회의 성장과 활동을 돕습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위치한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에는 시민들과 공익단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U'라고 하는 카페, 교육장이 있습니다. 이날 개소식도 이 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충남 지역의 문화단체가 축하공연을 하고 청년모임이 만든 영상을 보며 시작됐습니다. 2대 째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20대 활동가의 축사도 이어지는 등 지역의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2부 행사는 충남의 시민사회 활동가와 안희정 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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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마을, 지역 안에서 손잡기농업농촌 2016. 8. 31. 09:40
도농복합 지자체의 과제 흔히 ‘도농교류’라고 하면 수도권의 도시지역과 지방 농촌지역의 교류를 떠올린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아파트 지역과 시골 마을의 자매결연 행사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농산물을 팔아야 하는 농촌 입장에서 소비자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한 지도 모른다. 작은 시.군 단위 지역에도 분명 도시 소비자는 있다. 농촌 지역에도 읍 소재지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농사를 짓지 않는 소비자들이 살고 있다. (물론 이들은 인근 시골마을에서 거주하는 부모들로부터 농산물을 얻는 자식인 경우가 많다.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지역 내 도농교류’일지도 모른다. 이들은 부모들로부터 농산물을 얻는 대신 주말마다 부모의 농사를 돕고 용돈을 드린다. 단지 경제활동 수치로 잡히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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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사회적경제, 6차 산업과 만나려면?농업농촌 2016. 7. 31. 12:44
농촌의 경제적 자립 방향 농사만 지어서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수십, 수백 마지기의 땅을 가진 대농이 아니라면 농사만으로 제 식구를 먹여 살리기 힘든 구조다. 대부분 중소농의 자식들은 농촌을 떠날 수밖에 없다. 작은 땅이라도 평생 농사 밖에 모르고 살았던 노인들만 남는다. 그렇게 농촌은 늙어가고 있고 사라져가고 있다. 마을 공동체를 살리는 ‘마을만들기’ 운동은 ‘농촌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떼어놓고 실현될 수 없다. 1차 농산물의 가치가 지금처럼 떨어지지 않았다면, 넓지 않은 땅에서 농사만 지어도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농촌지역 마을의 ‘생활공동체’ 기능만 회복하면 될 일이다. 하지만 농촌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서울과 같은 도시의 마을만들기는 ‘생활공동체’ 기능 회복에 초점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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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충남으로 얼마나 이사왔나?지역소식 2016. 1. 28. 12:37
2015년 연간 국내인구이동 통계청 자료 분석 수도권 집중 현상은 이제 옛말인 것 같습니다. 비싼 집값, 꽉 막힌 도로,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을 피해서 지방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직업 때문에 충남으로 이사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수도권 바로 아래 있는 충남은 이러한 지리상 이점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2015년 연간 국내이동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광역 시도별로 어디서 어디로, 얼마나 이사를 오고 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지역뿐만 아니라 연령대별 이동, 이사 이유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먼저 수도권 인구가 얼마나 빠지고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5년간 수도권 인구의 순유입 추이입니다. 2002년 20만9591명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