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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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공익활동을 도와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지역소식 2016. 10. 8. 12:09
공익활동을 돕는 중간지원조직이 충남도에 생겼습니다. 지난 4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충남시민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NGO 등 시민사회의 성장과 활동을 돕습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위치한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에는 시민들과 공익단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U'라고 하는 카페, 교육장이 있습니다. 이날 개소식도 이 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충남 지역의 문화단체가 축하공연을 하고 청년모임이 만든 영상을 보며 시작됐습니다. 2대 째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20대 활동가의 축사도 이어지는 등 지역의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2부 행사는 충남의 시민사회 활동가와 안희정 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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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민재단 “시민사회 활성화 초석을 다질 것”지역소식 2016. 2. 26. 14:13
이상선 이사장 연임...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운영 추진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고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5일 홍성군 홍동면 마을활력소에서 충남시민재단은 2016년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충남시민재단의 올해 사업 목표는 올해 개관 예정인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충남인권센터 수탁 운영과 재단 운영 시스템의 안정화다. 재단은 충남공익활동지원 조례안 제정 및 충남인권조례안 개정과 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충남도, 도의회와 함께 사업을 협의해왔다. 기금모금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공익활동 지원 기금 외 기타 목적 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730만 원의 청년공익활동 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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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지원으로 지역청년 모였다지역소식 2016. 1. 16. 11:28
충남시민재단,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첫 발’생활창작집단 '끌' 미디어소모임 등 5개 모임 지원 ‘요즘 청년들은 모이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청년들이 작당하기에는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우리사회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흙수저를 들고 태어난 20대는 취업난 때문에, 자녀가 있는 30대는 보육난 때문에 나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비정규직이지만 월급이라도 나오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도 벅찹니다. 청년들이 모여서 뭔가 일을 꾸미는 것 자체가 사치처럼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서울이나, 지방이나 마찬가지 입니다(지방이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서울 집중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 단어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나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