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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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근로자 쉼터’ 설치 추진지역소식 2016. 10. 22. 23:19
충남도가 내년에 광역 차원의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정보공개청구 사이트에서 찾은 ‘충남광역 외국인근로자 쉼터 설치운영 계획’ 자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 ‘충남광역 외국인근로자 쉼터 설치운영 계획’ 자료 도내 외국인 근로자는 2015년 기준으로 3만535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4번째라고 합니다. 담당부서인 충남도 경제정책과는 “외국인 근로자는 3D업종 등에 종사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나 인권 사각지대에 있다”며 “사업장 폐쇄, 임금 체불 등으로 이직이 잦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처 마련이 어려워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임시거처가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동안 시군차원에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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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불친절하게 받는 충남도청 부서는?지역소식 2016. 1. 26. 14:53
매년 지자체마다 소속 공무원들의 전화친절도를 조사합니다. 하지만 모든 지자체가 조사 결과를 매번 공개하지 않습니다. 지난해보다 전화친절도 점수가 오르면 '더욱 친절해진 OO시'라는 제목과 함께 보도자료를 내지요. 결과를 공개하는 지자체도 전체 평균 점수만 공개하고 실과별 점수는 거의 공개하지 않습니다.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15년 충청남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자료를 받았습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도 본청 52개 실과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를 조사했습니다. 대상인원은 354명으로 현원의 30%를 표본수로 삼았습니다. 조사 대상 공무원들의 급수는 5급~9급, 기타직입니다. 4급 이상 공무원은 포함되지 않는군요. 실과장들도 민원인들의 전화를 받을 일이 없진 않을 텐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