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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시민재단 “시민사회 활성화 초석을 다질 것”
    지역소식 2016. 2. 26. 14:13



    이상선 이사장 연임...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운영 추진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고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5일 홍성군 홍동면 마을활력소에서 충남시민재단은 2016년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충남시민재단의 올해 사업 목표는 올해 개관 예정인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충남인권센터 수탁 운영과 재단 운영 시스템의 안정화다. 재단은 충남공익활동지원 조례안 제정 및 충남인권조례안 개정과 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충남도, 도의회와 함께 사업을 협의해왔다.

     

    기금모금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공익활동 지원 기금 외 기타 목적 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730만 원의 청년공익활동 기금을 마련해, 청년커뮤니티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5개 청년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운영을 위한 풀뿌리 기금도 확대해 나간다.

     

    천안NGO센터 수탁운영,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업도 올해 계속해 나간다. 이밖에 활동가 교육, 제2회 충남공익활동 대상 시상, 제3회 충남NGO-DAY 및 제2회 공익단체통합한마당 등 충남시민사회 활성화 사업과 충남인권포럼, 충남민주시민교육위원회 등 연구사업도 추진된다.


     

    이날 총회에서 올해 임기가 끝나는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고광성 홍성YMCA 이사장, 김진선 천안KYC 대표, 이윤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장명진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의장 등 5명의 등기이사는 연임됐다.

     

    새로 선임된 이사는 강윤정 천안NGO센터 센터장, 김지훈 충남시민재단 실행위원장, 박상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 이세중 교사, 이평주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최병조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일상적으로 재단 운영을 위한 실행이사 역할을 맡게 된다. 감사는 박성호 전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 소삼영 변호사가 선출됐다.


     

    새로 구성된 이사회는 1기 이사진을 이끈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을 2기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상선 이사장은 “조직과 사람,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초석을 쌓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민주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밑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자긍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앞서 재단의 청년공익활동 기금을 지원받은 ‘무지크콰르텟’이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연을 선보여 재단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충남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무지크콰르텟 정찬우 대표는 “여러분들이 소중하게 마련해준 기금으로 지역에서 음악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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