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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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를 위한 ‘행정혁신’ 답은 무엇일까?농업농촌 2016. 5. 29. 21:31
[충남도 마을만들기 대화마당③ 논산편] 행정부서간 협업의 가능성 “마을은 주민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생활세계다. 주민들의 생활은 경제나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의 개별적 범주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총체적으로 통합되어 있다.”- 마을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웃을 사귀고, 아이를 키우고, 취미활동을 하고,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판다. ‘마을을 살린다’는 것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데 필요한 총체적 기능을 복원하는 일이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농촌마을을 살리는 일은 더욱 그렇다. 마을이 살만 해야 사람들이 모여 산다. 마을 주변 논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을 더 좋은 값에 내다팔 수 있어야 하고, 젊은 사람들이 이사와도 함께 어울릴 사람이 있어야 하고, 아이들은 뛰어놀며 공부할 친구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