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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와 자연이 어우러진 홍동 ‘학계마을’지역소식 2016. 12. 13. 21:00
위기를 기회로 바꾼 마을 주민들 충남 홍성군 홍동면 효학리 학계마을이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학계마을은 친환경 벼농사를 짓고 하천에는 토종자라가 사는 마을이었습니다. 뒷산에 옛 성터와 고인돌 바위가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지요. 그런데 청양-홍성간 도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고가도로가 마을 자연 경관이 둘로 나뉘게 되었지요. 학계마을 주민들은 그 때부터 근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마을이 사람들이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마을로 남을 수 있을까?’ 주민들은 머리를 맞대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작동한 거죠. 이때부터 학계마을의 자랑인 주민들의 단합과 협동이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2013년 홍성군 살기 좋은 희망마..